이 글은 주관적인 것이며 태클은 허용하지 않습니다.
저는 사이버보안과에 재학중입니다.
전공 교수님은 두분, 외래교수님은 네분입니다.
먼저 학과장 교수님인 김정삼 교수님은 학생들의 말을 보다 잘 들어줍니다.
그리고 밝으시고 긍정적이십니다. 다만 수업시간때 말이 부드러우셔서 졸립니다..
그 다음 대부분 전공과목을 맡고 계신 이종락 교수님입니다.
김정삼 교수님과 반대의 성격으로 강하고 거친 성격이십니다. 뭔가를 하면 계속 나가는게 좋긴 하지만 학생들의 불평이 조금 있습니다. 이 교수님의 수업시간에는 딴 짓을 하면 안된다는게 머리에 박히기 시작합니다. 강한 성격 탓에 한번 걸리면 매섭습니다.
여기부터 외래교수님들 입니다.
조영환 교수님은 말소리가 작고 온화한 성격이십니다. 학생들을 매몰차게 나무라지 않으며 교수님들 중에 인기가 좋은 교수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편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학생들 또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. 그렇다고 학생들이 수업 진도에 못 따라는 것도 아니고 더 열심히 합니다.
조보현 교수님은 말솜씨가 좋으십니다. 대신 수업의 절반이 틀린 부분을 지적해줍니다. 하지만 기분 나쁜 말로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. 한 눈에 발표자료가 대충 만든 것 같다면 바로 들킵니다. 물론 처음에는 못 만들 수 있지만 변화를 보여줘야 좋습니다.
김신헌 교수님은 항상 밝은 표정을 짓고 교수님들 중에서 가장 젊으십니다.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과 더 가깝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. 가장 인기가 좋은 이유도 이 중 하나입니다. 수업도 편안하고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줍니다.
김광석 교수님은 2학기에 들어서 뵈었습니다.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수업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. 학생들이 어려운 수업에 대한 것만 빼고는 다른 불평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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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제 난이도
- 1학기 : 첫달부터 어려운 감이 있으나 집중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.
- 2학기 : 이제부터 리포트 과제가 시작됨. 그냥 손으로 노동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.
학과 축제
- 1학기 : 명당 10만원을 걷었지만 높은 경험을 위해서 질 좋은 축제를 열었다가 학과비가 거의 부족하게 됬습니다.
- 2학기 : 남은 학과비와 지원받는 학과비로 소소한 이벤트를 엽니다.
학생들의 성격은 다양합니다. 전체적으로 본다면 내성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.
면접 TIP : 주관적인 퍼센트 비율입니다.
- 4~5가지 질문
(1) 지원 신청서에 작성된 내용에 대한 질문 (10%)
(2) 신청서에서 특별한 내용이 있다면 하는 질문(10%)
(3) 컴퓨터나 보안 경험에 대한 질문 (30%)
(4) 인성에 관련된 문제 (30%)
(5) 교수님들께 하고 싶은 말 ex) 어그로끌기.. (20%)
자격증은 없어도 됩니다. 필수는 아닙니다.
학생부 평균 성적 4 ~ 6등급
- 아무래도 수시때 면접 점수가 높기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는 분들은 4등급이라도 탈락합니다.
남/여 비율
비~밀! 힌트는 공대..
시간표는 꽉꽉 채워져있고 공강이란건 희귀하니 각오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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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처]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에 대하여|작성자 Th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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